

구석기시대는 약 70만 년 전~ 1만 년 전을 얘기한다.
구석기시대는 사냥, 채집, 어로를 주로 하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이동생활을 했고.
동굴, 바위 그늘, 막집(강가)에 살았다.
도구는 뗀석기, 골각기(뼈 도구)를 사용했다.
뗀석기는 사냥도구로는 주먹 도끼, 찍개 같은 것이 있고, 조리 도구로는 긁개, 밀개가 있다.

구석기 전반에 불이 발견된다.
불의 발견으로 고기를 익혀 먹게 되었다.
고기를 익혀 먹으면 고기가 부드럽기 때문에 씹는 데 에너지를 덜 쓰게 된다.
에너지 소비를 덜 하면 남는 에너지가 뇌로 간다.
또한 턱관절을 움직이는 데 쓰는 저작근이 빠지게 되면서 입 안 쪽과 뇌 쪽의 공간이 빠지게 된다.
입 안 쪽의 공간이 넓어지며 혀가 자유로워지고, 언어가 시작되었고
뇌 쪽의 공간이 빠지며 뇌가 더 발달하게 된다.
구석기의 특징은 큰 석기 한 개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였다.
대표 석기로는 주먹 도끼, 찍개 등이 있다.
유적지로는
충북 단양 금굴(가장 오래된 유적지)
경기 연천 전곡리(아슐리안형 주먹 도끼 출토)
※아슐리안형 주먹 도끼는 양면 핵 석기로,
모비우스가 아슐리안형 주먹 도끼가 유럽·아프리카 대륙에만 있었고, 아시아에는 없었다는 주장으로, 유럽·아프리카 문화권이 아시아보다 더 진보되었다는 제국주의적 학설을 얘기했었는데,
우리나라 연천 전곡리에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출토되면서 학설이 폐기되었다.

평남 상원 검은 모루 동굴(포유류 동물 뼈, 주먹도끼 출토)
충남 공주 석장리(구석기 전기~후기까지 유적지가 많다. 남한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지이다.(1964))
등이 있다.

구석기 중기는 약 10만 년 전부터 약 4만 년 전까지를 일컫는다.
중기는 격지(조각난 돌)를 잔손질하여 사용했다.
하나의 석기를 하나의 용도로 사용했다. (도구들이 좀 더 전문화되었다.)
대표 석기로는 밀개, 긁개, 찌르개 등이 있다.
대표 유적지로는 함북 웅기 굴포리(박편 석기, 매머드 화석이 발견되었다.)
충북 제천 점말 동굴(사람 얼굴 새긴 털 코뿔이 앞발 뼈 출토)
대전 용호동(불 땐 자리 발견)
강원 양구 상무룡리(만주산 흑요석 발견)
제주 빌레못 동굴(구석기 중기~후기)
등이 있다.

구석기 후기는 약 4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를 일컫는다.
형태가 같은 여러 돌날 격지를 제작했고,
대포 석기로는 슴베찌르개, 조각칼 등이 있다.

슴베찌르개는 사진으로 보면 커 보여서 클 줄 알았는데, 실제로 용산 국립박물관에 가보니까 매우 작았다.
참고로 슴베는 자루 같은 것이다.
대표 유적지로는
함북 종성 동관진(구석기 유물 최초 발견, 1933)
충북 단양 수양개
충북 제천 창내
충북 청원 두루봉 동굴(구석기 전기~후기, 흥수 아이 발견)
※흥수 아이는 어린아이인데, 이 흥수 아이 뼈 위에 화학반응을 해 봤더니 꽃을 뿌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죽은 아이 위에 꽃을 뿌렸다는 건 장례가 생겼다는 것이다.
장례를 한다는 것은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참고로 흥수 아이는 이 화석을 발견한 사람이 김흥수 씨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등이 있다.

인골 화석이 발견된 유적지만 따로 보면
충북 청원 두루봉 동굴(흥수 아이)
평양 만달리(만달리 인)
평남 덕천 승리산(승리산 인(한반도 최초 인골))
충북 단양 상시리 바위 그늘(상시리 인(남한 최초 인골))
등 이 있다.
'한국사 > 선사시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사] 중석기 시대 (2) | 2022.12.23 |
|---|---|
| 한국사] Marx의 유물사관을 통한 선사의 개괄적 이해 (2) | 2022.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