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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머리말

작곡 독학 1일차-2] 곡의 형식 song form

by 가영_GaYeong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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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폼을 Verse, Chorus, Pre-Chorus, Bridge, Instrumental로 구분하다.

 

1. Verse(벌스)

흔히 1절, 2절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벌스이다.

흘러가듯 편안한 멜로디가 진행되며 상황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Verse는 보통 4~8마디로 만든다. 이건 장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Verse1과 Verse2는 형태가 조금 바뀔 수 있다.

Verse 뒤에는 주로 Pre-Chorus나 Chorus가 나온다.

Blueming(IU) 의 Verse 1
Blueming(IU) 의 Verse 2

 

2. Pre-Chorus(프리 코러스)

코러스 등장 전 Verse와 Chorus를 이어주면서 분위기가 고조되는 부분이다.

분위기를 잠시 바꾸고 싶거나 Verse와 Chorus 음역대가 많이 달라 조성을 바꾸고 싶을 때 들어가는 부분이다.

길지 않은 편.

Blueming(IU) 의 Pre-Chorus

3. Chorus(코러스)

흔히 후렴, 싸비라고 하는 파트이다. 노래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코러스는 큰 도약, 고음 등 강하고 임팩트 있는 표현을 적극적 오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러스에 노래 히트 여부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 가장 신경써서 만드는 파트이다.

Blueming(IU) 의 Chorus

 

4. Bridge(브리지)

주로 2절에서 코러스를 부르고, 마지막 코러스를 최대한 터트리고 싶을 때 코러스와 코러스 사이에 브리지를 넣는다.

마지막 코러스와 대비를 주기 위해 악기가 다 빠지고 피아노 반주만 있거나, 아예 대조적인 음형이 나오기도 한다.

메이저 스케일을 사용하던 곡이 마이너가 되기도 한다.

브리지는 갑자기 다른 곡 같다는 느낌이 들 만큼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경우가 많다.

특히 브리지가 끝나는 동시에 마지막 코러스의 키를 올려 전조하는 연출을 자주 쓴다.

Blueming(IU) 의 Bridge

5. Instrumental(전주, 간주)

Instrumental은 '악기에 의한'이라는 뜻으로, 흔히 전주나 간주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최근 곡의 주요 테마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보컬이 없는 대신 악기로 채우기 때문에 작곡가와 연주자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 파트이다.

Blueming(IU) 의 Intro

특히 Intro는 곡의 첫인상인 만큼 작곡가가 많은 공을 들인다.

Interlude는 주로 첫 Chorus가 끝난후 다음 Verse가 등장할 때까지 분위기 정리 역할을 한다.

Blueming(IU) 의 Interlude

최근엔 곡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 생략하거나 1~2마디 정도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Outro는 곡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역할을 한다.

Blueming(IU) 의 Outro

 

*Hook(훅)

훅은 노래에서 귀에 딱 걸리는 부분을 말한다.

어떤 노래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분.

Hook은 Chorus일 수도, 악기 리프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Song Form

1. Verse-Chorus(A-A'-C-C')

Verse1, Verse2, Chorus1, Chorus2로 이루어진 가장 기본적인 송폼이다.

형식이 단순한 만큼 곡 전체 구성도 단순하다.

2절까지 부르고 끝나는 곡이 많다.

 

2. Verse-Pre Chorus-Chorus(A-A'-B-C)

대중음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송폼이다. 

특히 발라드는 Verse가 4마디 정도로 짧고 간결한 만큼, Pre-Chorus를 사용해 Chorus가 터지는 방식이 많다.

 

3. Chorus-Verse-Chorus(C-A-C')

Chorus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형식.

시작하자마자 화려한 부분을 들려주며 관심을 끄는 것이 특징.

특히 댄스 곡이나 드라마 OST에 자주 쓰인다.

 

4. Verse-Pre Chorus-Chorus-Bridge-Chorus(A-B-C-D-C')

코러스와 코러스 사이에 브리지가 추가된 송폼.

단순 반복이 아니라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며 클라이맥스를 준비한다.

앞에 나오는 코러스에 에너지를 70~80 쓴다면 브리지 뒤에 나오는 코러스에 100% 에너지를 사용한다.

편성이 크고 화려한 곡에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많은 송폼을 응용할 수 있다.

중간에 Interlude를 넣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보자.

 

 

느린 발라드 곡의 경우 인트로 4마디에 보통 15초 정도가 걸린다.

Verse-PreChorus-Chorus 구조라면 2분 정도가 지나야 코러스가 등장한다.

이러면 코러스가 나오기도 전에 다른 음악으로 넘어갈 확률이 커진다.

따라서 시간에 맞춰 곡의 형식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

 

최근 추세는 Verse를 짧게 하고 1분 내외에서 코러스가 나오는 편이다.

*초반 30초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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